tvN에서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2월 29일 밤부터 방송된 tvN '더블캐스팅' 2회는 1일 오전 0시 5분쯤 송출이 끊겼다. 앙상블 임규형이 최종 예선에 도전하기 위해 무대를 앞둔 상황에서, 화면이 갑자기 암전했다고한다. 다시 나온 방송은 '금요일 금요일 밤에'로, '체험 삶의 공장' 코너에서 이승기가 보령 장갑 공장에 간 에피소드가 나왔다.
'금요일 금요일 밤에' 영상은 약 10분쯤 이어졌다. 이때 tvN은 "방송사 내부 사정으로 방송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잠시 후 '더블캐스팅' 방송이 재개될 예정입니다.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리며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바랍니다"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하지만 방송이 재개된 후에도 사고는 계속했다고한다. 중단된 임규형 부분이 아니라 다음 순서인 변희상이 심사받는 장면으로 넘어갔기 때문이에요. 광고 후에야 임규형 분량이 나왔다.
'더블캐스팅' 시청자 게시판에는 "오늘 정말 최악", "tvN 역대급 1위 최악의 방송사고", "노래하던 참가자에 대한 집중이 끊겨서 이분에게 너무 불리해지는 것 아닌가", "임규형한테 사과해라" 등의 불만과 비판 글이 줄지어 올라왔다.
이에 tvN은 1일 오전 2시 24분 '더블캐스팅' 시청자 게시판에 공지를 올려 사과했다고한다. tvN은 "2월 29일 (토) '더블캐스팅' 2회 본방송 중 송출 시스템상의 문제로 방송이 잠시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기술적인 문제로, 최대한 빠른 복구를 위해 노력했으나 시청에 불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고한다.
tvN은 "늦은 시간까지 함께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예기치 못한 실망을 안겨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또한, 최선을 다해 무대를 준비하여 고생한 앙상블 배우분들께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밝힘.
그러면서 "추후 이런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며, 더 좋은 프로그램을 방송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번 방송사고로 불편을 겪은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전했다고한다.
tvN '더블캐스팅'은 누구보다 열심히 뮤지컬 무대를 채우고 있지만 주목받지 못했던 앙상블 배우들에게 무대의 주인공이 될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2일 첫 회를 방송했다고한다.
생방송 순간 방송사고로
이승기의 장갑끼우는 방송이 무한 재반복 되었다
"임규형은 임장갑으로 기억되었고 무대에서 부른 곡은 웃는 장갑이 되었다" ㅜㅜ
괜히 집에 있는 TV들은 아빠들에게 몇대씩 맞았다고 한다. 고장난줄 알고
심사의원은 이승기를 캐스팅하지 않았다고 한다. ㅠㅠ
임규형 무대 다시보기 ▽
임규형과 함께 방송에 나온 핫한 보령 장갑들 제품을 소개한다.
이승기씨가 직접 만든 제품이라 더 믿음이 간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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